애딘아

19세기 중반 이후 피아노 음악의 전반적 상황 19세기 초는 피아노 음악에서 수없이 많은 레퍼토리를 쏟아내던 시기이다. 오늘날 연주 무대에 가장 자주 들르는 음악은 거의 이 시기에 작곡된 것이다.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쇼팽에 의해 피아노 음악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고 이러한 상황은 19세기 중반에도 이어진다. 중반기에 이르러 멘델스존이 1847년, 쇼팽이 1849년, 슈만이 1856년에 사망했으며, 슈베르트와 베토벤은 1830년대 되기 이전에 사망했다. 19세기 중반의 시점에는 초기 낭만주의자로 이름을 떨치던 작곡가가 모두 세상을 떠난 시기이다. 슈만은 53년에 작품번호가 붙인 피아노곡 중에는 최후의 곡인 Op. 133, 5곡의 《아침의 노래》를 작곡했다. 같은 시기에 태어난 작곡가 중 리스트가 유..